PRO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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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김녕 책을 띄운 별장
진해 벚나무 TMO 관광센터
진해문화살롱
해운대구 문화놀이터
충남 섬문화예술 플랫폼
함열 그린창업플랫폼
창우초 급식소 및 다목적 체육관
청목어르신복지센터
횡성 봉당이 있는 집
장안 다목적복합센터
Stara Zagora Puppet Theatre
춘천 노부부를 위한 작은집
오산 거대한 책계단이 있는 집
화성 펭귄집
원주 평상집
제주 애월봉봉 스테이
강릉 숲속의 집
역삼 띠띠쁼딩
대전 소형 중정이 있는 작은집
진해문화플랫폼 1926
부산 우연한 마주침이 있는 다가구
제주를 닮은 주택
Status : Complete
Construction : 자인(JAIN)
Floor Area : 174m2
Location : 강원 횡성
Structure : 경량목구조+철골조
Photo : Seok Joonki, Jeon Jiho, Kim Soohee, Cho Aran
House
해당 대지는 치악산 국립공원 내 위치해 있다. 건축주는 20여년 전, 오랜 꿈이었던 전원생활을 위해 직장까지 매일 왕복 2시간이 걸리는 이 곳으로 이주하였다.
꿈꾸던 전원생활이란, 계절마다 변하는 자연 경치를 매일 누리고, 가족들이 오면 밖에 나가 고기를 굽고, 텃밭과 정원을 가꾸고, 건강한 노동을 하며 휴식을 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20년을 살다보니 꿈도 일상이 되었다. 매일 보며 감탄하던 경치는 익숙해졌고, 고기는 후라이팬에 굽는게 더 맛있다는 것을, 텃밭과 정원은 풀과의 끈질긴 싸움이며, 과한 노동은 되려 건강을 헤친다는 것이 몸소 느껴지는 나이가 되었다. 하지만 다시 도시로, 아파트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여전히 자연에서 사는 일상은 유의미했고 만족스러웠다. 대신 삶의 변화에 맞게 집을 새로 짓기로 결심했다.
한국 전통 민가 형태중 하나인 너와집은, 산간 지역의 기후와 재료적 특성에 맞게 단순하지만 실용적인 공간 구성을 갖고 있다. 특히 봉당은 물리적으로 집의 내외부를 연결하는 완충 공간일 뿐만 아니라, 실외 노동과 실내 생활의 경계를 유연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ating a unique authenticity at the heart of the brand’s mission in redefining modern clothing. The design aim to strike a balance between contemporary simplicity and classic sophistication, celebrating in style and empowering individuality and self expressio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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